하루에 상식 한가지 2009. 1. 30. 15:29


 우리나라에 찜질방 안가 본 사람 거의 없을 것이다. 찜질방에 가면 보석, 옥, 소금 ,황토 여러가지 다양한 사우나 시설이 낮게는 40도에서 높게는 130~40도의 온도로 다양하게 있다.

 보통 사람은 40도 정도의 물이면 그 물이 뜨겁다고 느끼며 60도가 넘으면 화상을 입는다. 그러나 사우나에서는 100도가 넘어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무었일까? 그 이유는 사우나 안의 습도가 답이다. 보통 건식 사우나의 경우 습도는 10~15% 안밖이다. 이정도의 습도에서는 열전도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100도가 넘어가도 화상을 입지 않는다. 만약 100도의 온도에 습도가 100%인 사우나가 있다면 그 안에 들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안에 들어간다면 화상을 입을 확률 100%다. 찜질방에 가서 확인해 보라. 건식 사우나는 온도가 100도에 안밖인 것에 비해 습식은 50도를 넘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사람이 더운 곳에 있으면 땀을 흘린다. 사우나에서는 1분당 평균 40cc의 땀을 흘린다고 한다. 피부에서 나온 땀이 건조한 사우나에서 증발하며 기화열을 발생시켜 피부의 열을 빼았아 간다. 그렇기에 체온이 조절되어 화상을 입지 않는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사우나가 몸에 좋다지만 너무 과한 사우나는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과한 것은 모자르니만 못하다.



posted by 세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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