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상식 한가지 2009. 1. 30. 15:28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교회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교회의 이름을 보면 장로교다 침례교다 여러가지가 많기도 하다. 카톨릭과 개신교는 뚜렸한 구분이 가고 구세군 또한 뚜렸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번 페이퍼에서는 개신교의 대표적은 교파에 대해서 알아보자.

 개신교에는 많은 교파가 있지만 그중에 대표적인 교파는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순복음교회, 성공회를 들 수 있다.

 

1. 장로교

 

 장로교는 국내 개신교 중에서 가장 많은 성도와 가장 많은 교단을 가지고 있는 교파이다. 장로교는 장로에 의해 치리되는 교회 조직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장로란 명칭상의 교회 장로만 가리키지 않는다.

 장로교는 신약성경에서 사용되고 있는 감독, 목사, 장로를 같은 직책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장로를 가르치고(설교) 치리하는 장로와 치리만 하는 장로로 나누는데 전자는 목사이고, 후자가 교회 직제명인 장로이다.

 장로교는 민주적인 정치제도를 중시한다. 그래서 장로나 안수집사, 권사 등의 교회 중직을 임명에 의해 세우지 않고 공동의회에서 세례교인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한다.

 

2. 감리교

 

 감리교는 영국의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존 웨슬리의 신앙과 신학을 바탕으로 형성된 교파로서 장로교와 동시에 우리 나라에 전래되었다.

 감리교의 신학적, 교리적 특징은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그것은 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죄인에게 이루어지는 보편적 구원, ② 완전한 성화(聖化), ③ 교회 공동체를 통한 성도의 교제, ④ 그리스도인의 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감리교는 장로교와 달리 칼빈의 예정론을 받아 들이지 않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중시한다. 또한 감리교는 사회봉사를 중시하기 때문에 장로교보다 사회 현실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장로교보다 자유적이고 진보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감리교는 감독제의 교회 직제를 채택하고 있다. 감독제는 감독이 다스리는 제도로서 그 체계가 계급적이다. 교회사적인 의미로 감독제는 주교, 사제, 부제로 구성된 교회의 통치 체제를 의미하며 가톨릭교와 성공회가 바로 이런 체제로 되어 있다. 그래서 감리교는 다른 개신교와는 달리 목회자 그룹이 계급적인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목사를 감독이라고 하며, 총회장을 감독회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3. 침례교

 

 침례교는 세례를 행할 때 물을 뿌리거나 부어서 하지 않고 전신을 물 속에 잠기게 해서 베풀기 때문에 침례교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침례교는 교리나 신학적인 면에서는 다른 개신교와 같지만 교회 조직이나 치리 형태에 있어서는 개체교회의 독립성을 강조한다. 로마 가톨릭교처럼 강력한 '중앙집권제'가 아니라 각가 교회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지방분권제'에 가깝다. 그리고 침례교는 특징적인 신학노선이 없다고 할만큼 신학적인 바탕이 약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즉 일반적인 기독교 교리를 따르는 추세이고 침례교만의 신학적 토대는 약하다.

 

4. 성결교

 

 성결교는 다른 교파에 비해 역사가 짧다. 우리 나라에서 장로교나 감리교는 미국에서 전래되었지만 성결교는 순수하게 한국인의 선교 활동으로 조직되었다는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한국교회사에 의하면 한국 성결교는 1907년에 도쿄 성서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김상문·정빈이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처럼 성결교는 선교단체에서 출발하여 한국인에 의한 포교를 통해 조직되었기 때문에 '국내 자생 교단'이라고도 한다. 성결교는 그 명칭이 주는 의미처럼 개인의 성결과 성화사상을 중시한다.

 

5. 순복음교회(오순절 교단)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대표로 하는 순복음교회의 정식 교단 명칭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19세기에 미국에서 형성된 근본주의적 개신교파인 "오순절교회"에 속한 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오순절교회의 특성은 성령세례와 방언, 신유 등의 성령의 은사를 무척 강조한다. 순복음교회도 이의 영향을 많이 받아 성령 체험을 무척 중시한다.

 장로교나 감리교의 기독교 조직신학에서는 성령론을 그다지 비중 있게 취급하지 않지만 오순절교회는 성령론을 무척 비중 있게 다룬다.

 

6. 성공회

 

 성공회는 "영국 국교회"라고 불려집진다. 성공회는 16세기에 일어난 종교개혁의 산물로 생겨난 교파라고 할 수 있는데 그 특징은 직제는 로마 가톨릭교를, 교리는 개신교를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성공회는 로마 가톨릭교처럼 7대 성사를 인정하고 주교, 사제, 부제라는 성직을 두고 있으나 가톨릭교와는 달리 성직자의 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성공회는 그냥 이해하기 쉽게 가톨리교와 개신교의 중간 쯤에 있는 교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성공회도 종교개혁의 산물로 생겨났기 때문에 굳이 분류를 한다면 가톨릭보다는 신교쪽이라 할 수 있다.

posted by 세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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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상식 한가지 2009. 1. 21. 10:56



 국제유가가 100달러가 넘었다가 경제침체로 인해 다시 50불 이하로 내려 갔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다보면 텍사스산 중질류 가격과 두바이유 가격이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두바이유를 쓰고 있죠. 텍사스산 중질유, 두바이유 차이는 뭐고 왜 이런 가격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세계 원유거래에서 가격기준이 되는 원유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ㆍWestern Texas Intermediate), 북해산 브렌트(Brent)유, 중동산 두바이(Dubai)유입니다. 이것은 모두 생산지역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유통지역, 품질, 가격 등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들이 기준유가 된 것은 생산량과 거래량이 많으면서도 생산이 독점돼 있지 않고 가격형성과정이 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미국의 대표적인 원유입니다. 텍사스주 서부와 뉴멕시코주 동남부에서 생산됩니다. 수출하지 않고 미국에서만 유통되고 있습니다. WTI는 API(미국석유협회)가 정한 비중 40도 정도의 초경질 원유로유황 성분도 0.24% 로 매우 낮습니다.

 API는 원유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API가 33도 이상이면 경질(輕質)유, 30도~33도까지는 중질(中質)유, 30도 이하를 중질(重質)유로 분류합니다.

 원유는 비중이 낮고 유황 함유량이 적을수록 정제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고급유로 간주됩니다.

 WTI가 두바이유나 브랜트유보다 비싼 것은 이 때문입니다. 최근 WTI와 다른유종간의 가격차가 과거 보다도 많이 벌어졌는데 이는 미국내 석유수요가 늘고 있는 반면 해상운임이 뛰어 미국내에서 WTI를 대체할 원유가 없고 원유 선물시장에 투기세력이 가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북해의 브랜트, 티슬, 휴톤 등 9개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로 유럽 원유시장의 가격기준이 됩니다. 브렌트유는 API비중 38도, 유황 함유량 0.36 정도의 저유황 경질유로 유럽지역의 산유량은 하루 630만배럴 정도로 전 세계 원유 생산의 8~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0% 정도가 수출됩니다.

 

 두바이유는 아랍에메리트연합(UAE)에서 생산되는 원유로 API비중 31도, 유황 함유량 2.04%의 고유황 중질유입니다. 두바이유는 주로 아시아지역으로 수출되는 중동산 원유의 가격기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수입 원유가격에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posted by 세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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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이야기 2009. 1. 19. 12:27

posted by 세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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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이야기 2009. 1. 16. 09:18

 지식인을 보다 하도 어처구니 없는 답변들이 많아서 직접 답변을 하다보니 지존 등급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노출되는 블로그에 네이버 이야기 쓰는 것이 좀 뭐하지만 그래도 네이버에서 제일 쓸모 있는 것이 지식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네이버를 만든 것도 지식인이구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지식은 보잘 것 없어도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이니 지식의 보고가 되었습니다. 지식인을 악용하여 광고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도 많지만 사용자의 수준이 높아지면 이런 부작용도 줄어들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하는 일이 있어서 얼마나 더 열심히 지식인 활동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많이 모자른 지식이라도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세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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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이야기 2009. 1. 16. 09:18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적표를 받았으며, 성적표에 적혀있는 '수우미양가'를 보며 울고 웃었다. 그때 우리는 '수'는 가장 잘하는 것 '가'는 제일 못하는 것으로 알았다. '수'를 받으면 기뻐했고 '가'를 받으면 부끄러워하고 자책했다. 그럼 우리가 울고 웃던 '수우미양가'는 어떤 의미일까?

 

 '수(秀)'는 빼어날 '수'자로 '우수하다'는 뜻이다. '우(優)' '우등생' 할 때의 '우'자로 넉넉하다, 도탑다는 말로 역시 '우수하다'는 뜻이다. 이걸로 보면 '수'와 '우'가 큰 차이가 없다는 걸 알것이다. '미(美)'는 알다시피, 아름다울 '미'이며 '좋다'는 뜻도 있다. 역시 잘했다는 뜻이다. 그래 나름대로 '미'까지는 괜찮다. 그럼 우리가 받으면 부끄러워 했고 자신을 바보처럼 느꼈던 '양'과 '가'는 어떨까? '양(良)'은 '양호하다'의 양으로, 역시 '좋다', '어질다', '뛰어나다'의 뜻이 있다. 말 그대로 '괜찮다'는 뜻이다. 성적의 다섯 등급에서 네 번째를 차지하는 '양'마저 좋은 뜻이다. 그럼 성적의 맨 마지막인 '가'는? '가(可)'는 '가능하다'고 할 때의 '가'로 '옳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다.

 

 그렇다 '수우미양가'에는 모두 잘했다는 뜻이 담겨있다. '수'도 잘한 것이고 '가'도 잘한 것이다. 배움에 못하는 것이란 없다. '가'를 받았더라도 그만큼은 배우고 발전한 것이다. 조금만 더 일찍 '수우미양가'의 의미를 알았더라면 '양' '가'를 받았더라도 그 과목을 포기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posted by 세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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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이야기 2009. 1. 16. 09:17

 
 얼마전까지 자전거 타고 출퇴근 했는데 서울에서 자전거로 출퇴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휴일에 자전거 탈 곳은 많네요. 한강 자전거 도로도 잘 되있고 강남쪽으로 오면 정비 잘 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하게 자전거 탈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정부에서 많이 지원했으면 합니다. 자전거 타는 분이 많아지면 지원도 들어나겠죠. 지도 원본을 첨부하니 다운 받아서 보세요.





posted by 세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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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2009. 1. 16. 09:14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민요라고 하네요.

I'll be happy!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Epoi Toki Toki Epoi Toki Tok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Epoi Toki Toki Epoi Toki Tok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Epoi Toki Toki Epoi Toki Tok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Epoi Toki Toki Epoi Toki Tok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Epoi Toki Toki Epoi Toki Toki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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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oi Tai Tai Epoi Toki Toki Epoi Toki Tok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yeah

Epoi Tai Tai Epoi Toki Toki Epoi Toki Toki yeah

 

Epoi Tai Tai Epoi Toki Toki Epoi Toki Toki yeah


듣고 있으니 행복해지지 않습니까?


전 신나고, 계속 흥얼거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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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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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상식 한가지 2009. 1. 16. 08:44



 주민 번호의 앞의 6자리가 생년월일 이라는 것과  뒤의 7자리 중 첫번째가 성별을 나타낸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 나머지 숫자들은 무었을 의미할까요?



 뒷자리의 첫번째는 성별을 나타낸다. 20세기에 태어난 사람은 남자의 경우 1, 여자는 2였는데, 21세기가 되면서 남자는 3, 여자는 4라는 숫자가 부여되었습니다. 그 다음의 4자리는 출생지역의 조합번호입니다. 서울은 0, 경기 1, 강원 3, 충남4 이런 식의 번호가 붙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번호는 해당 지역의 같은 성씨 중에서 출생 신고한 순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만약 그 숫자가 1번이라면 그 지역 그 성씨 중에서는 그 날 첫번째로 신고한 사람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마지막 끝번호는 주민등록번호가 진짜인지 아닌지 검증하는 오류검증 번호입니다.




 오류를 어떻게 검증하는 지는 위의 연산식을 사용하면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머지가 10이 나온다면 끝의 "0"이 오류 검증 번호입니다.

 

 

 주민등록번호의 도용과 생성은 중대한 범죄이니 상식은 상식으로만 알아두어야 겠죠.

posted by 세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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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상식 한가지 2009. 1. 16. 08:35


 TV속의 얼음들 커피숍 음료의 얼음은 맑고 투명한데 집 냉장고에서 물을 얼리면 투명하지 않은 희뿌연 얼음이 만들어 집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물에도 공기가 녹아있습니다. 물이 얼어 얼음되면 얼음 속 공기가 작은 구멍이 되어 얼음이 투명하지 않게 보이게됩니다. 즉 얼음의 투명도는 얼음 속 공기의 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조금 따듯한 온수를 틀었을 때도 가끔 희뿌연 물이 나오는데 좀 놓아두면 투명해 지는 것도 물 속에 공기가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얼음 제조 회사 만드는 얼음이나 커피숍등의 얼음제조기는 물을 휘저어 물 속의 공기를 내보내면서 천천히 얼게 하므로 속까지 환히 보이는 맑은 얼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집에서 투명한 얼음을 만드려면 냉장실에 물을 보관해서 공기를 빼고 차게 만든 뒤에 얼리면 좀 더 투명한 얼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세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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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상식 한가지 2009. 1. 15. 12:59

 우리나라의 국보1호는 불타버려 지금 보수가 한창인 숭례문(남대문)입니다. 그럼 보물1호는 무었인지 아시나요? 보물1호도 문입니다. 흥인지문(동대문)이죠. 똑 같은 조선시대의 문인데 왜 하나는 국보고 하나는 보물일까요? 보물과 국보의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우리 문화재가 국보라는 이름을 부여받기 시작한 것은 1955년부터 입니다. 그전에는 일제가 1933년 중요문화재 보존령을 발표하고 1934년부터 우리 문화재에 '보물'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여 지정 번호를 부여하였습니다.


광복 후 정부는 일제가 부여한 보물의 지정번호를 그대로 계승하다가 1955년 '국보고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회'를 발족해 일제가 지정한 보물 중 북한에 있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를 보물의 명칭과 순서는 그대로 둔채 보물에서 국보로 이름만 변경하였습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면서 보물은 다시 국보와 보물로 나뉘게 됩니다. 그럼 국보와 보물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보물로 지정될 가치가 있는 것 중에 제작연대가 오래 되고 시대를 대표하거나, 유례가 드물고 우수하며 특이하거나, 역사적 인물과 관련이 있는 것을 국보로 지정합니다. 문화재청장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형문화재 중 중요한 것을 보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인류문화의 견지에서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보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보와 보물을 구분하는 기준 자체가 명확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문화재청의 설명에 따르면 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에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크거나 , 제작연대가 오래고 특히 그 시대의 대표적이거나 , 제작의장이나 제작기술이 특히 우수하여 그 유래가 적거나 , 형태. 품질. 제재. 용도가 현저히 특이하거나 , 특히 저명한 인물과 관련이 깊거나, 그가 제작한 것을 지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보나 보물이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숭례문의 비극은 한 번으로 끝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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